미 연준의 통화강경론을 불러온 가장 큰 요인인 인플레이션의 상승이 예사롭지 않습니다. 지난 11월의 소비자 물가지수(CPI)가 전년동월 대비 6.8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, 12월의 물가지수는 이보다 높은 7% 상승으로점쳐지면서 1982년 6월에 7.1%를 기록한 이래 거의 40년만의 최대상승폭이라는 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. 상당수의 전문가들이 당분간 금값이 이런 줄다리기 양상속에 1,800불 전후를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금 매수후 보유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. 한편,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율은 한때 1.80%를 넘어섰다가 1.76%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무려 2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. 미 달러지수 역시 96 근방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의 수익에 제한..